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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준비

4자 원목 축양장 30배럭 세팅 시작(싱글라인 설치 방법)

축양장을 세팅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어디에 축양장을 둘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보통 잠을 자지 않는 거실이나 방에 세팅을 많이 하고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방에 설치하는게 여름 나기에 좋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브로와는 운용하는 수조의 기포 관련 제품의 용량에 맞춰서 구매해야 한다.

 

보통 브로와 10A면 스펀지 여과기 1개당 1.5로 계산해서 맞는걸 사면 된다.

 

영남브로와10A로 보통 스펀지 여과기 6~8개 돌림.

 

용량에 비해 과한 브로와를 사면 브로와에 부하가 걸려서 소음이 발생하고

 

브로와 용량이 모자라면 에어가 모자랄 수 있다.

 

스펀지 여과기 8개를 쓸 예정이라 영남브로와 15A로 구매했다. 

방 한켠에 놓을 위치를 잘 정해 둔 다음 브로와 싱글라인을 설치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13arry/221816486992)

 

위의 사진 형태로 싱글라인 구성.

싱글라인 만들기전에 미리 위의 블로그를 알았더라면 세번의 중복 주문은 없었을 텐데....

여차저차 해서 싱글 라인을 구성하고 히터를 설치할 멀티탭을 달아주면 된다.

멀티탭은 각 어항당 히터 1개씩 8구, 조명 2구 해서 10구짜리로 신청.

고압피팅을 잘 잡고 피스를 박아주고 너무 깊게 박으면 피팅을 눌러 빼는 부분이 박혀버려서 나중에 호스를 빼지 못하므로 적당히 고정해준다.

축양장을 둘 때 가장 중요한게 수평 조절

수평이 안맞으면 수조에 압력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아 수조가 터질 수도 있다.

30배럭만 해도 물이 대충 60L는 들어가니 8개면 480L가 된다. 하나라도 터지면 새우 키우기 사요나라.

수평을 잘 맞춘다.

수평이 안맞을 때는 화투장이 가장 좋다고해서 다이소에서 화투장을 사서 흔들리는 부분을 고정했다.

그리고 수조에는 다이소 무점착 불투명 시트지를 붙였다.

조만간 흑색으로 바꿀듯.

 무점착이라 붙일 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준 뒤에 시트지를 한꺼풀 벗기고 붙인 뒤 카드로 공기를 살살 밀어주면 된다.

 

모서리 부분이 잘 찢기니 주의하고 시트지를 붙인 뒤 수조에 칼을 바짝대고 남은 부분은 잘라주면 된다.

(세제물 안써도 됨)

수조 바닥에는 우레탄매트를 깔아주어 살짝 수평이 안맞아도 버퍼가 되게끔 반드시 깔아주는게 좋다.

둘이서 열심히 시트지 붙이고 수조 나르고 했더니 하루가 금방 간다.

30배럭 수조도 너무 무겁다!